2025년 9월 셋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과 미·중 관세 휴전 기대가 교차하며 제한적 반등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1.25% 상승한 117,395달러, 이더리움은 1.21% 하락한 4,611달러로 마감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아스터(ASTER, +579.88%), 이뮤터블(IMX, +54.55%), 밈코어(M, +32.6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핵심 이벤트는 9월 FOMC였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4.00~4.25%로 조정했으며, 점도표를 통해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 둔화를 반영한 조치”라며 신중한 톤을 유지했으나, 이미 금리 인하 기대가 상당 부분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었기 때문에 발표 직후 오히려 미 10년물 금리와 달러지수는 반등했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실질금리 하락 기대가 살아있어 위험자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미·중 간 무역 합의 접근 소식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미국은 관세 휴전을 위한 협상에서 90일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고, 중국도 일부 반도체 규제 완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관세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됐고, 크립토 시장도 이에 동조했다. 다만 동시에 소비 지표 강세와 생산자물가(PPI) 일부 항목의 원가 압력이 남아 있어 금리 인하 속도는 조정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유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