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하루가 줄어드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오늘이 가장 건강하고 젊을 날이기 때문이죠
특히 요새와 같이 날씨 좋을 때면 '내가 지금 살아있구나'를 체감합니다
이 배경에는 결국 우리 모두의 삶에는 죽음이라는 끝이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우리 삶의 예측불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단 하나, 우리 모두가 죽음을 맞이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 생각을 자주 떠올리다보다면 오늘 하루가 얼마나 귀중한지 되새기게 됩니다
그 과정이 스트레스 받는다기보단 그래서 하루를 더 잘 보람있게 살아겠다는 힘이 됩니다
인간이 영생한다면 (끝이 없다면) 막 살아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전 정말로 인생에서 끝 (죽음)을 자주 떠올리는 편입니다
내가 곧 죽음을 맞이한다고 생각했을 때 후회없는 삶을 살았는가?에 대한 부끄럽지 않은 대답을 하지 않고 싶고,
그게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입니다
그렇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들의 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또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관한 얘기기도 하고요
관련해서 셸리 케이건 교수의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굿밤 되세요!
#단상
https://youtu.be/amRYMyBs8qM?si=-zlh7SNUH_AQGC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