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요약) 책 쓴 거 대단한 일 맞다. 근데 그 권위가 예전만큼은 아니니 잘 판별해야 한다. (저자든 책이든)
1. 저도 감사하게도 책을 공자저로 출판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과분한 경험이었고 당시엔 홍보도 했었는데
제 브랜딩에 전면으로 내세우진 않는 이유도 어제와 같은 이유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근데 기회가 된다면 또 써보고 싶긴 합니다
정보성보단 사는 얘기로요 (굳이 따지자면 에세이)
여튼 시중엔 좋은 책들도 많으니 잘 판별하시길 바랍니다
1년에 10권 읽기도 힘든데 잘 고르는게 중요하니까요
2. 같은 맥락으로, 전자책 출판했다고 해서 그걸 스펙으로 활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싶습니다
전자책은 그냥 제가 블로그에 쓴 글만 엮어서 PDF 발행하고 크몽에 올리면 출판이 통과됩니다
한두번 구매해보거나 또 직접 발행해보는 건 좋은데
허들이 낮다는 건 그만큼 상하방이 다 뚫려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3. 네프콘 같은 유료 강의, 구독형 서비스도 마찬가지
합리적인 가격에 시간과 에너지 아낄 수 있는 좋은 콘텐츠 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냉정히 말해 show & proof 안 된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네프콘도 해본 입장에서 채널 개설하는 건 허들 별거 없거든요
특히 종목을 추천하는 경우라면 처음엔 수익이 나고 구독료 이상을 뽑아낼 수도 있어서 좋을 수 있는데
그 사람이 틀렸을때도 정말 쿨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투자는 본인 선택이지만, 그 사람이 옆에서 강력히 얘기하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돈까지 냈는데 손실까지 본다면 그게 지속가능한 투자일까요?
그래서 차라리 업황, 시황 정리하는 채널이나
섹터, 종목을 가볍게 던져주는 채널은 괜찮은데
종목 몇 개로 승부보겠다는 식의 과한 자신감 가진 채널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걸 다 맞추는 신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