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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 인사이트 💡
Telegram · @slav_insight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Posted
2025.12.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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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일 = 재능
좋아하는 일 = 열정

1. 잘하면서도 좋아하는 일 (재능 O 열정 O)

베스트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내가 잘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면 (덕업일치)

스스로를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2. 잘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일 (재능 O 열정 X)

보통 잘하는 일보단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조언을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내가 그 일에 소질이 없다면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보통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는 '이 일은 내가 좋아하니까 잘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집니다.
​
그래서 그게 잘 안됐을 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죠.
​
이 일이 내게 맞는지 안 맞는지를 파악하려면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직업의 1차 목표는 생계유지입니다.

시행 횟수를 늘리는 것까진 좋으나 결단은 빠르게 그리고 신중하게 내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3. 못하지만 좋아하는 일 (재능 X 열정 O)

1, 2번의 전제는 '내가 잘하는 일'을 찾았다는 겁니다.

사람마다 본연의 강점이 있는데, 사실 그걸 찾아낸 것만 해도 이미 앞서가는 겁니다.

저는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강점을 키우는데 집중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따라서 내가 소질이 있는 것, 잘하는 것, 강점이 있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무기이자 자산인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내가 잘하는 걸 찾지 못했거나, 또는 각자의 이유로 '못하지만 좋아하는 일'에 종사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럼 그 일은 관두고 잘하는 일부터 찾아야 하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당장은 잘하지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지속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 잘 못하는 줄 알았는데 하다 보니 잘한다는 걸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
꼭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에 양자택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 가치관 등에 따라 질문의 답은 사람의 인생만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만족하는, '적당히 좋아하면서 적당히 잘하는 일'을 찾아 해내는 게 중요합니다.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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