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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gram · @enjoymyhobby

📕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Posted
2026.08.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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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넷째주 정리 — 금리는 2007년 수준을 찍었고, 재무부가 응수했지만 약발은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 이번 주 재무부가 국채금리를 잡으러 나섰다. 30년물이 수요일 9bp 내렸다가 목요일 고스란히 반납했다. 정작 위험선호가 살아난 곳은 AI·반도체가 아니라 그 반대편이었다.

📂 바이백 확대 — 하루 만에 원점
🟢 월요일 30년물 국채금리가 5.311%까지 올라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 이란 긴장 재점화, 3%대 인플레, AI발 회사채 러시가 동시에 장기채 매도를 밀었다
🟢 베선트 재무장관이 수요일 바이백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시점을 9월 9일로 앞당겼다 — 발표 직후 30년물이 5.18%로 내리며 시장은 일단 안도했다
🟢 그러나 목요일 금리는 5.248%로 복귀했고, 금요일 10년물도 개입 직전인 4.70~4.74%로 완전히 돌아왔다
🟢 바이백은 기존 국채를 새 국채로 교체하는 유동성 관리다 — 재정적자와 국채 발행량이라는 근본 변수를 건드리지 못한다. 미국 총 공공부채가 이번 주 처음 40조 달러를 넘어선 게 그 배경이다

📂 반도체 셀오프 — 실적 전에 금리가 먼저 터뜨렸다
🟢 화요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급락했다 — 올해 뉴욕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업종이 하루 만에 가장 크게 흔들린 것이다
🟢 원인은 실적이 아니라 금리였다 — 2025년 초 이후 최고 수준에 머문 국채금리가 인플레·재정 불안을 반도체 밸류에이션으로 전환시켰다
🟢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시장이 확인 전에 먼저 스스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재는 모습이었다

📂 코스피 — 하루 -5.8%, 다음 날 +5.9%를 가른 것은 종목 하나
🟢 수요일 코스피가 5.80% 급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전날 뉴욕 반도체 셀오프가 삼성전자 -7.82%, SK하이닉스 -9.75%로 그대로 넘어왔다
🟢 반전은 SK하이닉스가 만들었다 — 이사회에서 40조원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2025~2027년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쓰겠다고 공시했다
🟢 목요일 코스피는 5.89% 급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 SK하이닉스 +12.73%, 삼성전자 +9.49%
🟢 같은 시각 미국 바이백 발표로 국채금리가 일시 진정된 것이 외국인 매수를 거들었지만, 개인과 기관은 오히려 대규모 순매도로 맞섰다
🟢 금요일 코스피가 0.88% 오르며 6,912선을 회복했지만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의 세 배 — 반등이 시총 1·2위 두 종목에 갈수록 더 의존하고 있다는 신호다

📂 금요일 뉴욕 반등 — 주체가 AI가 아니었다
🟢 8월 종합 기업활동지수가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확장세를 기록하며 다우 0.5~1%, S&P500·나스닥 0.4% 안팎 올랐다
🟢 비트코인은 7만7,000달러를 넘어서며 3년 만에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 그런데 이날 랠리를 이끈 건 골드만삭스·유나이티드헬스·아메리칸익스프레스였다 — 아마존과 애플은 오히려 하락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 주간 전체로 정보기술 섹터는 3% 넘게 빠졌고, 인텔·AMD·시게이트는 주간 10% 안팎, 메타·브로드컴은 7% 안팎 밀렸다 — 지수 반등의 저변이 생각보다 좁다

✍ 결론 — 이번 주를 움직인 건 실적도 펀더멘털도 아니었다
🟢 재무부 정책 발표 하나가 금리를 하루 눌렀다가 돌려놨고
🟢 기업 이사회 결정 하나가 코스피를 하루 만에 6.6%포인트 갈랐으며
🟢 반등의 주체는 한 주 내내 가장 많이 두들겨 맞은 AI·반도체가 아니라 금융·헬스케어·크립토였다

구조적 금리 문제는 풀리지 않은 채 위험선호만 다른 자산으로 옮겨간 지금, 수요일 엔비디아 실적과 잭슨홀 심포지엄이 그 옮겨간 위험선호를 다시 AI로 되돌려놓을 수 있는지가 다음 주의 질문이다.

본 리포트는 특정 투자자산에 대한 권유가 아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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