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첫째주 위클리이슈
이번주는 나스닥과 S&P가 역대 신고가를 갱신했고, 머스크와 트럼프의 불화, 그리고 관세협상으로 시끄러운 한주였다.
BBB 법안이 통과되면서 장기적으로 미국의 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단기적으로 미국의 디폴트 위험을 뒤로 미루는 결과가 되었다.
그 결과 7월 6일 오전 경(한국시간) 머스크는 결국 '신당창당'을 선언했고, 이로인한 여파가 다음주 증시에 나타날 예정.(좋은 쪽일지 나쁜쪽일지?)
일단 머스크 신당창당에 대해서부터 이야기하면
1️⃣ 미국에서 제 3당은 성공한 적이 없다.
머스크는 머리 좋고 인기도 있는 (안티도 있는) 기업인이고, 엘리트이다. 그럼에도 제 3당의 성공을 바라보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미국의 선거제도 때문.(비례대표제가 없음)
100% 지역구 의원들만 있고, 지지율이 얼마 안되는 상태에서 제 3당이 의회에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기 어렵기 때문.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화정에서는 선거제도가 승자독식으로 이루어지고, 이 때문에 대부분의 투표자들은 '차악'을 선택하게 됨.(EX 우리나라 6월 대선.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준석이 마음에 들었지만 김문수를 뽑은 보수쪽 지지자들이 많았던 것과 같은 맥락)
2️⃣ 그럼에도 임팩트가 있을 가능성.
그럼에도 일론머스크는 돈이 있고,(안철수 의원과 비슷하게 느껴짐) 제 3당이 장기적으로 미국의 의회를 개편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 임팩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
현재 애매한 포지션의 현직 의원들을 돈을 써서 포섭하기 시작하면, 올해 3, 4분기에 테슬라가 압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내년 중간선거까지 상원 일부와 하원 일부 의원들을 보유할 수 있을 것.
그럼 이번 BBB 법안처럼 박빙인 법안의 통과 당시에, 미국 의회를 뒤흔드는 역할을 충분히 할 가능성이 있음.
3️⃣ 그럼에도 가능성이 낮은 이유
이 시점에서 일론 신당으로 이동하는 의원들은 내년 이후 정치 생명을 담보로 도박을 해야하는 상황. 결국 '이도저도아닌' 의원들만 넘어갈 가능성이 크고, 그들이 이도저도 아닌 이유는 정치적 영향력이 낮기 때문.
이 이외의 내용은
📉 달러 약세, 50년 만의 최장 하락 지속
▪️미국 달러지수는 올해들어 11% 하락. 최근 50년 내 최장 하락세를 기록.
그리고 미국 M2는 ATH를 돌파.
▪️이는 결국 BBB 법안과도 관계가 있는데, 불안한 장기채 시장 발작을 뒤로하기 위해 단기채를 발행하겠다는 미국의 의지와 실질적 QE를 하고 있는 상태가 맞물려진 결과.
💵 Fed 금리 정책 방향 및 내부 분열
▪️트럼프는 파월 의장이 “국가에 큰 손해”를 주고 있다며 금리 대폭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며, 조기 교체까지 암시 .
▪️반면, 파월 의장은 관망하며 정책 결정은 인플레이션·노동시장 데이터에 기반할 것이라 주장 .
▪️연준 내 Waller, Bowman 등 비둘기파 일부는 7월 금리 인하 찬성 입장을 내비쳤으나 Powell, Barkin 등은 신중론 유지
👷 6월 고용: 예상 웃돌며 탄탄한 흐름
▪️6월 비농업 신규취업자 수는 +147,000명으로, 예상보다 강세를 나타냈으며 실업률은 4.1%로 소폭 낮아졌음. 그러나 표시되지 않는 실업자를 포함하면 실제 실업률은 4.3%를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
▪️다만 민간부문 ADP 데이터를 보면 3만3천 명 감소로 나타나, 고용 성장 둔화의 징후도 포착 .
✍️ 정리
미국이 현재 매크로에 보이는 반응은
"물가는 선제적, 고용은 후발적 대응."
이유는 간단하게 트럼프와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기싸움.
이 와중에 미국내의 정치적인 분열도 계속해서 보이고, 없던 관세가 생기는 것에 환호하는 것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 느낄 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미국의 대체제는 없는 상황.
개인적으로 올해 3~4분기 이후만 조심하면, 안정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겠다 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은 이미 우리 생활속으로 깊숙하게 파고 들어온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