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2%까지 치솟았다. 200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이후 방향을 완전히 바꿔 5.233%로 거래를 마쳤다. 연준의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약 1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떨어졌다.
주식시장도 국채금리를 따라 움직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 2주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0.2% 상승 마감했다. 다우와 나스닥도 각각 0.04% 오른 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금리를 밀어올린 것은 다시 확인된 미국 경제의 견조함과 물가 압력이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20만건을 밑돌았다. 9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5로 전월 54.6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투입가격은 크게 뛰었다. 경기는 쉽게 꺾이지 않는데 물가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채권 매도를 자극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8/0006379247?ntype=RANK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