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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의 공부방
Telegram · @Kyaooo

#보험

Posted
2026.09.0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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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를 밀어 올린 첫 번째 동력은 금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연 3.00%로 추가 인상했다. 두 달 연속 0.25%포인트씩 올린 것이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올해 말 연 3.25%, 내년에는 연 3.50%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자산과 부채 양쪽에 영향을 준다. 보험사는 고객에게 장기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해 부채의 만기가 길다. 금리가 오르면 보험부채의 현재 가치가 줄어 자본 부담이 완화된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 금리 환경은 보험사에 자본 확대와 신규 투자 이원 수익률 상승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다음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시행을 사흘 앞둔 자동차보험 '8주 룰'이다. 오는 10일부터 경상환자의 장기 치료를 제한하는 절차가 시행되면서 보험금 누수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8주 룰은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대책에서 처음 제시됐다. 당시 자동차보험을 적용받는 경상환자의 90%가 사고 발생 후 8주 안에 치료를 마친다는 점이 기준으로 활용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합의금 성격으로 지급되던 향후치료비도 중상환자 중심으로 제한된다. 장기 치료와 합의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하던 과잉진료를 줄이려는 취지다.

두 조치의 적용 시점은 다르다. 8주 초과 치료 심사는 오는 10일 이후 발생한 사고부터 적용된다. 향후치료비 제한은 다음달 25일 이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자동차보험 계약이 순차적으로 갱신되는 만큼 이익 개선 효과도 향후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07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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