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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의 공부방
Telegram · @Kyaooo

#금리 #국채

Posted
2026.09.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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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 정책을 책임지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통화 정책을 총괄하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시장 혼란을 키우고 있다. 40조달러를 돌파한 사상 최대 규모 국가부채와 만성 재정적자, 인공지능(AI) 기업의 대규모 채권 발행, 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겹치며 국채 금리가 발작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베센트 장관이 지난 8월 19일(현지 시간) 내놓은 긴급 처방 때문이다.

베센트 장관이 꺼낸 카드는 장기 국채 유동성 확대다. 미 재무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국채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약 2조7754억원)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늘리기로 했다. 전체 국채 발행 잔액이 30조달러에 달하는 만큼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 하지만 재무부가 전격 개입에 나서자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던 30년물 국채 금리는 일시적으로 급락했다. 다만 다음 날 곧바로 반등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채권금리 급등을 부른 구조적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향후 채권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베센트 장관은 바이백 규모를 추가로 늘릴 수 있다며 시장을 압박했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처럼 단기채를 발행해 장기채를 사들이는 이른바 ‘트레저리 트위스트(Treasury Twist)’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막대한 단기채를 받아줄 주체가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자 스테이블코인이 동원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213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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