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및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과 해상 물류 차질로 정유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디젤·휘발유 생산에 집중하면서 선박 및 발전용 중유(Fuel Oil)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 Energy Aspects는 3분기 글로벌 중유 공급 부족분이 일일 21만 8,0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2025년 3분기(일일 6,000배럴) 이후 첫 심각한 공급 부족 국면이다.
- 최대 벙커링 허브인 싱가포르의 저유황중유(VLSFO) 가격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76% 급등해 톤당 825달러에 육박하며 같은 기간 Brent 원유 상승률(40%)을 크게 상회했다.
- 싱가포르, ARA, 푸자이라 등 주요 비축 허브의 재고는 3년 평균 대비 30% 밑돌고 있으며, 미국의 정제유 재고와 유럽 휘발유 재고 역시 역대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
-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여파로 러시아의 8월 중유 수출이 역대 최저치인 일일 59만 1,000배럴로 급감했고, 중동 지역의 3~8월 중유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5% 축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