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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멀쩡한데 $6.3B(8.4조원) 털렸다… 바이낸스 해킹 5대 궁금증: 국내 거래소 안전성·회수·보상

发布时间
2026.11.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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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1 | 서울신문

➤ 핵심

바이낸스에서 $6.3B(약 8.4조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탈취되면서 투자자 불안이 커지고 있음.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자체가 뚫린 것이 아니라 거래소의 권한과 출금 보안이 뚫린 것이라고 설명함. 국내 거래소도 콜드월렛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으며, 수상한 출금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체계와 보상 여력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임.

➤ 주요 내용
• 왜 털리나

•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의 위변조를 막는 장부일 뿐, 거래소의 보관·출금 보안까지 보장하지는 않음
• 해커가 이동 권한을 빼앗아 출금하면 블록체인에서는 유효한 거래로 처리됨(조재우 한성대 교수)
• 국내 거래소도 위험한가
• 2019년 업비트에서 북한 해킹조직이 약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을 탈취한 전례가 있음
• 콜드월렛에 보관된 코인도 핫월렛으로 옮기는 권한이 탈취되면 피해가 생길 수 있음(임종인 고려대 명예교수)
• 출금 승인만 되면 짧은 시간에 거액이 빠져나가므로, AI로 수상한 출금을 실시간 감지하고 차단해야 한다는 의견임
• 되찾을 수 있나
• 지갑 주소를 추적해도 개인키가 없으면 강제 회수가 어려움
• 해커가 여러 지갑으로 쪼개거나 다른 코인으로 바꾼 뒤 현금화하면 회수는 더 어려워짐
• 동결과 회수는 다름.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중앙에서 동결할 발행사가 없지만, 거래소로 옮겨지면 계정 동결이 가능함. 테더 등 일부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가 동결할 수 있음
• 보상은
• 바이낸스는 전액 부담을 밝혔고, 부족분의 약 95%를 회사 자금과 이용자보호기금으로 채웠음. 이는 도난 코인을 회수한 것과는 다른 조치임
• 국내 거래소는 고객 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핫월렛 자산의 5% 이상을 보험·준비금으로 확보해야 함
• 9월 말 기준 국내 5대 원화거래소의 보험 한도와 준비금 합계는 1,854억원임
• 가상자산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어서, 피해가 크면 전액 보상이 어려울 수 있음
• 국내 금융권 해킹과 연관성
• 직접 연결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음
• 국내에서는 9월 말부터 금융권 해킹이 잇따랐고, 10/21 북한 IP를 통한 대규모 접근 시도도 포착됨
• 다만 바이낸스는 특정 거래소를 겨냥한 계획적 공격인 반면, 국내는 여러 금융사의 취약점을 탐색한 양상이라 차이가 있음
• 금융위원회는 11/5 전 금융권 해킹 대응 대책회의를 열 예정임

➤ 시장 포인트
이번 사고는 가상자산 보안의 핵심이 블록체인 기술이 아니라 거래소의 권한 관리와 출금 통제라는 점을 보여줌. 국내 거래소의 보험·준비금(1,854억원)이 대형 사고를 감당하기에는 제한적이라는 점도 확인됨.

다만 국내 금융권 해킹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음. 향후 핵심 변수는 바이낸스 도난 자산의 추가 회수, 11/5 금융위 대책회의 결과, 국내 거래소의 보안·보상 기준 강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제도 개선임.

➤ 관련 산업
가상자산 거래소 · 블록체인 보안 · 사이버보안 · 금융

➤ 관련 기업
바이낸스 · 두나무(업비트) · 빗썸 · 테더

🔗 원문
https://www.seoul.co.kr/news/economy/finance/2026/11/01/2026110150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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