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커가 코인조인(coinjoin)이라는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을 통해 28 BTC(220만 달러)를 세탁했다고 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Elliptic)이 분석했다. 조사된 기간은 11월 1일부터 2일 15시 2분(한국시간)까지이며, 세탁에 사용된 기술은 와사비 월렛(Wasabi Wallet) 등이 사용하는 믹싱 기술 와비사비(WabiSabi) 프로토콜이다. 일립틱은 코인조인에 들어간 BTC가 트론(TRX) 탈취 자금에서 먼저 나왔고, 이후 이더리움(ETH)을 BTC로 스왑한 물량이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직접 바이낸스로부터 탈취한 1만8270 BTC는 19개 주소에 나뉘어 아직 움직이지 않은 상태다. 일립틱은 "전체 탈취액 64억3000만 달러 중 약 32억4000만 달러가 아직 해커 수중에 있으며, 28억5000만 달러가 동결이나 압수 등 처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