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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은 왜 유리 위에 CPI를 덮나 (feat. 7년 전 갤럭시 폴드가 버린 그 소재)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PET 대신 CPI를 채택할 경우 코오롱인더스트리에는 가동률 개선 기회가 생기지만, 공급 확정과 수익성은 별개다.

항목비고
폴더블 초박막 유리(UTG) 두께약 30㎛일반 스마트폰 커버유리 약 500㎛
보호필름 두께50~80㎛초박막 유리 15~45㎛보다 두꺼움
코오롱인더스트리 CPI 생산능력연 100만㎡8인치 화면 기준 약 3,000만 대분
애플 폴더블 첫해 출하량 전망800만~1,000만 대조사기관별 전망
코오롱인더스트리 CPI 할인율7.30%2025년 결산, 아라미드 6.57%·타이어 6.36%
  • 2019년 갤럭시 폴드는 CPI 한 겹으로 화면을 덮었지만 긁힘과 접힘 자국 문제로 2020년 갤럭시 Z플립부터 UTG와 PET의 두 겹 구조로 바뀌었다.
  • 애플은 2026년 2월 PET와 CPI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6년 5월에도 글로벌 기업 테스트용 샘플 공급 단계라고 밝혔다.
  • 국내에서 CPI를 양산하는 곳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이며, 2018년 구미에 라인을 구축한 뒤 2026년 2분기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냈다.
  • 유티아이는 애플 폴더블 초박막 유리 2차 공급사로 2026년 8월 양산에 들어갔지만, 2021년부터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 상반기 매출 103억원·영업손실 291억원을 냈다.

시사점: CPI가 채택돼도 핵심 수혜는 매출 규모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가동률과 적자 축소 여부이며, 2026년 9월 실물 확인과 2027년 3월 사업보고서의 할인율 하락이 주요 확인 지표다.

산업구조2026-08-29 07:46

미국 전력망 국가비상사태, 한국 전력기기는 걸리나

미국 전력망 장비 규제의 기준이 국적에서 미국 내 생산지·부품 조달 요건으로 이동하면서 한국 기업의 수혜 여부가 생산 거점에 따라 갈리고 있다.

항목비고
행정명령144202026년 8월 26일 서명, 외국 기관 연계 기준
전력망 기준69kV 이상배전 설비는 명시적으로 제외
FCC 국내산 요건국내 부품 원가 65% 초과미국 제조 시 연방조달규정상 국내 생산품
시행규칙 기한120일에너지부가 12월 하순까지 마련
미국 초고압 변압기 납기143주 → 160주2024년 평균 대비 2026년 1분기 증가
미국 변압기 수입 의존도80% 이상기존 설비의 즉각적인 교체를 제약
  • FCC는 2026년 7월 28일 전력 인버터를 커버드리스트에 올렸고, 8월 20일 개정에서 계통연계형만 대상으로 한정하면서 45X 적격 인버터에는 예외를 뒀다.
  • 한국은 행정명령상 제재 대상국이 아니어서 한국산 장비는 자동 금지되지 않지만, 한국에서 생산한 인버터는 FCC의 신규 기기인증을 받을 수 없다.
  • 행정명령은 기존 장비에 격리·차단·교체·철거를 명령할 수 있으나, 계통 신뢰도·안전·대체품 확보·필수 서비스 중단 여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 효성중공업은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운영하며 2025년 4분기 1억 5,700만 달러를 들여 증설했고, HD현대일렉트릭은 앨라배마에 2억 달러 규모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 연방조달규정 개정 권고안은 2027년 2월 예정이며, 미국 내 생산 실적이 사전승인 벤더 요건에 포함될 경우 현지 생산 기업의 자격이 강화된다.

시사점: 미국 전력기기 시장의 핵심 변수는 수주잔고보다 미국 내 생산능력과 공급망 요건이며, 12월 하순 시행규칙이 규제 방향을 결정할 분기점이다.

산업구조2026-08-27 09:00

엔비디아 실적 발표 프리뷰, 2026년 2분기 (feat. 평가이익)

엔비디아는 패키징 병목 속에서 가격 인상과 고객 지분 투자로 성장을 금융화했으며, 실적 변동성이 반도체 사이클에서 AI 자산 가격과 신용 사이클로 이동하고 있다.

항목비고
직전 분기 매출816억 달러전년 대비 85% 증가
세전이익 중 평가이익159억 달러·23%기타수익, 본업과 무관한 장부상 이익
비상장회사 지분 매입185억 8,000만 달러시설·장비·무형자산 투자 17억 6,000만 달러의 10.6배
고객 지분 합계351억 달러 → 736억 달러2026년 1월 말 대비 4월 말, 석 달 만에 두 배
TSMC 패키징 라인월 9만 5,000장 → 11만 2,000장2026년 말 대비 2027년 말, 연간 18% 증가
3분기 총이익률 기준75% 안팎, 74% 하회 시 경고메모리 원가 전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
  • 엔비디아는 패키징 라인의 약 60%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6년분 80만~85만 장을 예약했지만 주문 후 수령까지 52~78주가 걸린다.
  •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메타가 2026년에 계획한 설비투자는 7,000억 달러를 넘지만, 추가 수요는 오픈AI·코어위브처럼 자금조달이 필요한 고객에서 발생하고 있다.
  • 엔비디아는 2026년 8월 10일 금융 플랫폼의 5,000억 달러 파이프라인을 발표했고, 8월 17일 오픈AI 오하이오 데이터센터에 최대 1,050억 달러 금융 지원을 공개했다.
  • 6~7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월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해, 2026년 8월 26일 발표될 분기 기타수익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범용 D램 계약가는 2026년 1분기 약 90%, 2분기 58~63% 상승했지만 엔비디아의 15% 이상 가격 인상은 내년 초 출하분부터 적용된다.

시사점: 이번 실적에서는 매출보다 기타수익의 부호와 3분기 총이익률 74% 하회 여부가 중요하며, 이는 한국 메모리 업체와의 다음 가격 협상 조건을 좌우할 수 있다.

기업분석2026-08-26 09:33

AI 데이터센터 부채, 왜 몇 달의 지연이 치명적인가 (feat. 코어위브)

네오클라우드의 AI 수요는 견조하지만 데이터센터 지연·고금리·부채 약정이 매출 실현 시점과 재무 부담을 좌우한다.

항목비고
코어위브 주가 변동8월 12일 +19% → 8월 18일 -12%미국 30년물 금리 5.33% 상회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5.33% 초과19년 만의 최고
코어위브 부채350억 달러2년 전 80억 달러 미만
덴튼 데이터센터 지연2개월설비투자 계획 200억~230억 달러 → 120억~140억 달러
2026년 2분기 손익매출 26억 달러, 조정 EBITDA 15억 달러, 영업손익 4,900만 달러 적자EBITDA 마진 59%, 감가상각비 13.9억 달러, 이자 6.4억 달러
코어위브 수주잔고1,042억 달러전년 대비 246% 증가했지만 인도 시점은 반영하지 않음
  •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에는 미국 평균 4년, 북버지니아 최대 7년이 걸리는 반면 GPU 서버 납기는 이미 배정된 물량 기준 2~4개월이다.
  • 코어위브의 GPU 구매용 DDTL은 85억 달러 한도 중 2026년 1분기까지 12억 6,000만 달러가 인출됐으며, 설비가 완성되지 않으면 추가 인출과 GPU 대금 지급이 지연된다.
  • 코어위브의 계약실현비율 약정 기준은 85%이며, 2025년 마지막 날 확인 시점 연기와 무제한 equity cure 허용을 받았지만 기한은 2026년 10월 28일까지다.
  • 메모리 수요 영향은 2027년 계약 물량보다 2028년 주문에서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2027년 물량은 이미 장기공급계약으로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 2026년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 2026년 10월 28일 약정 보완 기한, 분기별 1.85GW 가동 전력 목표와 30년물 금리가 핵심 점검 지표다.

시사점: 수주잔고보다 가동 전력과 매출 전환 시점을 봐야 하며, AI 수요가 유지돼도 공사 지연과 금리 상승은 네오클라우드의 현금흐름과 자본조달 부담을 키울 수 있다.

산업구조2026-08-25 10:50

주주환원 다음은 전력 (feat. SK하이닉스&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2026년 대규모 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결정했지만, 2027년 공급·현금흐름·전력 병목이 메모리 사이클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다.

항목비고
SK하이닉스 시설투자54조 3,246억원2026년 8월 7일 의결, 결과물은 2029~2031년
SK하이닉스 자사주 소각40조원2026년 8월 19일 의결, 시설투자 12일 후
SK하이닉스 6월 말 순현금69조 3,693억원재무건전성 조건 충족 이후 추가 환원
삼성전자 P5 두 라인 투자비120조원2026년 7월 착공, 2029년 가동 예정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2025년 31GW → 2027년 66GW2027년 AI 데이터센터 40%에서 전력 가용성 문제 전망
빅테크 설비투자2026년 약 8,600억달러 → 2027년 1조 2,000억달러대2027~2028년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 전망
  • 2027~2028년 신규 메모리 공급은 기존에 건설 중인 설비 중심이며, 삼성 P5와 SK하이닉스 용인 2기 Fab의 가동은 각각 2029년과 2031년으로 예정돼 있다.
  • 알파벳·메타·아마존의 2027년 설비투자 합계는 8,010억달러로 전망되지만, 빅테크의 2027~2028년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가 예상된다.
  • GE버노바의 가스터빈 수주잔고는 116GW이고 제작 대기는 57년으로, 20272028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발전설비가 즉시 따라가기 어렵다.
  • 삼성전자 자사주 15조원은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이며, 하이닉스 배당 375원은 2025~2027년 주당 1,500원 고정배당을 분기별로 나눈 금액이다.

시사점: 메모리 수요가 유지돼도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이 주문과 가동을 제약할 수 있어, 2027년에는 팹 증설보다 전력 계통 접속 대기열과 계약부채 추이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산업구조2026-08-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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