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si: Application-specific rollups with a Linux runtime말이 나온 김에 소개드리는 프로젝트로 Cartesi는 Linux VM 기반 롤업입니다. 2018년부터 빌딩한 팀으로 꽤나 OG 팀 중 하나인데요. 참고로 저는 ETHCC에서 처음 본 팀입니다.
아이디어가 상당히 단순한데 기존에 사용하는 언어인 C/C++, Java, Python 등등의 언어는 컴파일 등과 VM을 통해 리눅스 환경에서 돌아가며, 리눅스 레벨에서 모두 바이너리 코드로 변환되어 실행됩니다. 그렇다면 Linux VM에서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으면 개발 환경이 매우 좋고 복잡한 연산도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죠. 그래서 Linux VM을 만들었으니 원하는 코드로 실행이 가능하다. 라는 내러티브로 개발을 한 팀입니다.
[이미지 설명] Doom은 1993년 DOS환경에서 만들어진 게임으로 이식성으로 상당히 유명합니다. 모든 전자기기에 이식하려는 개발괴짜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 밈의 연장선으로 "왜 이더리움이 World Computer면 Doom을 실행 못하냐?"라는 질문을 누군가 던졌고, Cartesi는 본인들은 가능하다를 보여주는 짤입니다.
앞으로 해당 프로젝트가 어떤 식으로 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재밌는 시도를 하고 있는 팀이기에 한 번 소개드립니다.
https://cartesi.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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