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라는건 무드라는게 있고 밥약속이라는건 나이대에 맞는 적당한 가격이라던가가 있잖아요.
밥사달라면서 "분위기 있는데서 밥먹고싶은뎅!"하며 은은하게 애교부리던 후배가 갑자기 내가 존재조차 모르던 지 남친 깍지끼고 등장한다거나, 과제도와줘서 "다음에 밥 한번살게" 했다고 갑자기 대뜸 캐치테이블에 35만원짜리 스시집 예약하면서 빨리 결제눌러달라고 뭐하냐고 하면 벙 찌는건 어쩔 수 없달까 그런거죠.물론 오버프로토콜도 거짓말한건 없습니다. 요즘 프로젝트들 다 정직하죠.
"에어드랍 10%!!" 이라고 얘기해놓고 정작 TGE떄 주는건 1%고 나머지는 언젠가 준다던지(기약없음), 토큰을 주긴 주는데 이동이 안되거나 판매가 안되거나... 이런 곳들도 그냥 미리 설명을 안했을 뿐 거짓말을 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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