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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항상 깔끔하게 결론까지 작성하지 않는 편이라 읽는 입장에서 답답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독자가 읽으면서 포인트가 어느정도 가치가 있을지, 저평가일지 고평가일지 대박일지 망했을지 등에 대해서는 직접 생각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모드에 대해 기대를 많이 걸었던 입장에서 성적표를 받아볼 시점까지를 평가해보자면 살짝 아쉬운 편인데, 제가 작성했던 글을 보고 파밍을 시작하셨던 분들이 계신다면 부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담아서 가급적 끝까지 팔로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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