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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22 하반기 가상자산시장 크게 위축"2022년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시가총액(시총), 거래규모, 영업이익 모두 상반기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가상자산 시총은 19조원으로 상반기 23조원보다 4조원이 줄었고(16% 감소) 일평균거래금액은 2022년 상반기 5.3조원보다 2.3조원이 줄어든 3.0조원 (43% 감소)으론 나타났다. 이에 2022년 하반기 사업자들의 총영업이익도 상반기 6254억원에서 하반기 1274억원으로 4980억원(80% 감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금융정보분석원(원장 박정훈·FIU)은 3월 19일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36개 신고 사업자에 대해 '2022년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관련 통계와 분석을 상세하게 발표했다.
조사는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시장 상황에 대해 이뤄졌고 36개 가상자산사업자(27개 거래업자와 9개 기타업자)가 작성·제출한 값을 기초로 진행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FIU는 이처럼 2022년 하반기 시장이 크게 위축된 데 대해 "금리·물가상승 등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과 'UST(테라USD)·LUNA(테라) 가격 폭락 사태(테라 사태)', FTX 파산 등 부정적 사건으로 인한 신뢰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적 투자수요인 원화예치금과 이용자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원화예치금은 3.6조원으로 2022년 상반기 5.9조원보다 2.3조원(38% 감소) 줄어들었다. 거래가능이용자수는 627만명으로 상반기 690만명보다 63만명(9% 감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이용자들은 비주류 가상자산보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에 투자비중이 높아지는 모습(약 11%p)을 보였다고 FIU는 설명했다.
FIU는 "글로벌 상위 10대 가상자산 투자비중이 57%로 2022년 상반기 46%보다 11%p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2023년 하반기 원화마켓 신규거래지원은 32건으로 상반기 116건보다 84건이 줄어든 것(72% 감소)으로 나타났다.
FIU는 "테라 사태 이후 거래소들이 보수적인 운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IU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가상자산 거래중단(상장폐지) 사유'와 '트래블룰(100만원 이상 출고시 송수신자 정보 등 전송) 이행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하반기에 거래중단된 가상자산의 주요 원인은 프로젝트 위험(50%), 투자자 보호 위험(22%), 시장 위험(22%) 순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트래블룰을 적용받는 국내 거래소간 거래금액은 7.5조원으로 총출고액(30.6조원)의 약 25%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반기별로 실태조사를 계속 실시해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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