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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lan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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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1000달러대...美 CPI 주목 [코인브리핑]미국 금융당국의 코인시장 규제로 가상자산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발표될 미 CPI에 쏠린다.

시장에서는 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상승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전월치인 작년 12월의 상승률 6.5%에 비해 둔화한 수준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해 방심해선 안된다는 지적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타이트한 국면을 지속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물가의 향방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경로와 시장의 분위기가 변할 수 있어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비와 서비스 물가가 더디게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8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0·중립적인)보다 떨어진 수치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213165201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