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 휩싸인 ZKsync의 LIBERTAS OMNIBUS COLLECTION

🟢 논란에 휩싸인 ZKsync의 LIBERTAS OMNIBUS COLLECTION

어제 17만개의 활성 어드레스 중 1만개의 지갑에 랜덤하게 에어드랍

을 진행했다고 밝힌 ZKsync의 LIBERTAS OMNIBUS COLLECTION NFT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초기 zksync의 트위터 공지에 따르면 분명히 'randomly' 하게 배포되었다고 하는데 받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의혹이 커지게 되었고 실제 홀더 주소를 조회해보니 10,000여개의 NFT 중 9,300여개가 '0x0'부터 오름차순인 지갑들이 보유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즉 1만 개 중 나머지 700여개만이 랜덤한 지갑 주소로 배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출처 - 돈 못버는 방)

논란이 지속되자 ZKsync 측에서는 사실은 처음 1만명 (선착순)에게 주어졌다. 라는

해명

을 내놨는데 이는 랜덤이라고 했던 초기 공지를 사실상 번복한 것이나 다름 없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후속조치 없이 "다음에 잘할께~" 라는 입장만 덩그러니 있어 비판을 받고있는데요.

이러한 영향으로 에어드랍 이후 0.1ETH 정도를 유지하던

LIBERTAS OMNIBUS COLLECTION

역시 현재 0.04ETH 정도로 바닥가가 내려온 상태입니다.

프로젝트 신뢰도 자체에 크리티컬한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지만 상당히 찝찝함이 남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