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기 연구소

@airdr0p_lab

텔레그램가서 보기

🟢 스타크넷 생태계 관리자 Abdel의 반성과 하소연

최근 스타크넷의 일일 이용자가 8명이라는 소문과 함께 스타크넷에 대한 조롱이 만연하자 과거 'E-bagger' 라는 말을 사용하여 공분을 일으킨 생태계 관리자 Abdel이 장문의 반성과 하소연을 올렸습니다.

📌 입장문 간단요약

(번역기 사용 및 개인적인 해석이 들어간 부분이 있습니다.)

✅ 우리가 과거에 실수를 했나요?

그렇다, 지금 스타크넷에 대한 여론은 나의 E-beggar라는 단어를 사용한 큰 실수에서 비롯된 감정이다.

나는 이 실수에 대해 사과했으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스타크넷은 여러분 없이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

✅ 우리는 최선을 다했는가?

맞다. 모든 단계에서 열심히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다. 돌이켜보면 더 잘할 수 있었겠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 우리는 늘 배우고 노력하고 개선 중에 있다.

✅ 다음엔 무엇을 해야하는가?

행복하지 않은 사람 (에어드랍과 관련한)들은 과거를 잊어줄 때라 생각한다. 정말 죄송하지만 모든 사람이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꾸지만 이러한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조건은 첫 에어드랍 조항이었을 뿐 앞으로도 다른 조항이 있을 것이다. (추후 에어드랍을 예고하는 듯...?)

✅ 무엇이 스타크넷을 활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가?

1. 인프라에 대한 집중적 투자를 넘어서 디앱에 두 배로 투자할 준비를 갖췄다. 더 많은 디앱이 필요하다.

2. 디파이, 게임, RWA, ZKML 등 수 많은 디앱을 온보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킬러댑을 유치하겠다.

3. 이를 위해 TPS 개선, 낮은 수수료, 페이마스터가 포함된 AA 월렛, 킬러 UX 기능, 보안 등 인프라적인 준비는 완료되었다.

4. 개인이든, 팀이든 디앱 개발자는 우리에게 연락해달라. 당신이 꿈꾸는 디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겠다.

5. 스타크넷엔 영혼이 있고,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의 9번째 사용자가 되어달라.

트위터 원문보기

📌 개인적인 생각

다른 인플루언서의 말에 의하면 사실 일일 사용자가 8명이라는 지표는 조금 확실하지 않은 정보고 하루에 1만명 이상은 이용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 사용자가 얼마다보다 중요한건 여론이 매우 부정적이다라는 것 입니다.

사실 원인 제공도 E-bagger 라는 단어로 촉발된 스타크넷의 업보기도 합니다. (물론 에어드랍 기준이 좀 더 원만했으면 주워담을 수 있었겠지만...)

여튼 이 글이 올라온 이후에도 여론은 갑론을박입니다.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내는 댓글도 있는 반면 여전히 개발자만 찾고 있다느니, 많은 $STRK를 쥐어주며 데려온 개발자들은 어디갔냐느니 하는 날선 말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점점 고립되어가는 스타크넷이 앞으로 여론을 되찾기 위해 어떠한 활로를 찾을지 저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