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회사 이름도 바꿀 수 있다…자율경영 버린다”–임직원 간담회 블록미디어 기사 원문
이날 김 창업자는 직원들에게 카카오가 더 이상 스타트업이 아니라는 점을 당부했다. 그는 ”성장 방정식이라고 생각했던 그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저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더 이상 카카오와 계열사는 스타트업이 아니다. 자산 규모로는 재계 서열 15위인 대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규모가 커지고 위상이 올라가면 기대와 책임이 따르기 마련인데 그동안 우리는 이해관계자와 사회의 기대와 눈높이를 맞춰오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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