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50억원"…'출금 중단' 델리오, 회생법원에 손실 규모 전달 뉴스원 기사 원문
정 대표는 이 같은 손실 규모를 재판부에 전달했다. 운용 자산 일부를 회수 중이므로 그 규모는 달라질 수 있음을 피력하기도 했다. 단, 재판부에 전달한 정확한 수치는 언론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델리오의 '웹 호스팅비' 사용 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현재 델리오는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으로 자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단, 델리오가 사용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델리오의 자금 출금을 막고 있어 빗썸의 협조가 필요하다.
델리오는 웹 호스팅비 외 일반 직원의 급여도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이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정상호 대표는 심문 이후 취재진에 "델리오는 정상 운영을 할 수 있는 회사고, 그런 기회가 있었음에도 너무 빨리 회생 신청이 이뤄지면서 기회를 다 뺏겼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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