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억 부탁"…코인거래소 '상장피' 받았다, 얼떨결에 공개
[단독] "2억 부탁"…코인거래소 '상장피' 받았다, 얼떨결에 공개중앙일보 기사 원문
상장팀장 김모(31)씨의 변호인이 증인석에 앉은 코인 상장 브로커 고모(44)씨에게 한 말이다. 고씨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하자, 김씨 변호인은 “상장피가 2억원이었다. 상장피를 낮추는 대신 MM(시장조성) 업체를 쓰도록 했던 것이잖느냐”고 물었다. 고씨는 “정해진 MM 업체를 쓰면 1억원만 상장피로 내고, 나머지 1억원은 법인 계정에 입금하도록 한 제도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Comment증인석에서 자백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