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는 왜 이율을 낮추지 않았을까?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는 왜 이율을 낮추지 않았을까?✅봇 트레이딩 업계 배경경쟁이 과열되며 수익률이 급감, 심지어 손해보는 업체가 속출
운이 좋아 선점한 업체들은 밑천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업체들은 1년 넘게 투자금을 조달 못해서 고비인 상황🤷♀️의문점시장이 좋지 않고 실적이 내려가면, 조금씩 지급 이율을 낮추면 된다.
그에 따라 투자금이 조금 빠져나가더라도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할 순 없으니까
근데 뱅크런 직전까지 이율을 낮추지 않고, 고이율을 주는 부실업체에 큰 비중을 맡긴 것이 의문.🤔이율을 낮추지 않은 가능성 있는 이유들
- 단순한 지급 준비금 부족회계 장부상으로는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당장 출금 힘든 상황이었을 수 있다.
관계사에 대출이나 투자하여 수익실현이 힘든 상황이라 예치금이 줄어들면 치명적일 확률이 있다.2. 추가 부실FTX에 투자했다거나 이미 부도가 난 파트너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버틸만하다 생각해서 덮어왔다면 심각한 폰지사기.3. 작정된 사기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란 것을 인지했으나, 멈추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
최대한 엑싯 하고 사법적인 책임을 축소하는 작업 뒤 뱅크런을 공지했을 수 있다.4. 분식회계고객자산을 구분 없이 사용하거나, 비용 지급할 곳에 썼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 내부적으로 회계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스스로 파악도 힘든 지경일 수도✍️Comment하루, 델리오 양사 모두 표면적인 이유는 파트너사의 도망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한가지 이유로 설명하기에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델리오는 금융당국의 책임론을 축소하기 위해 덮고 넘어가려 하지말고
확실하게 밝혀서 추가 피해 예방에 힘써 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