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기현 아들, NFT 대화방서 "불장 오면 인생 엑싯"

[단독] 김기현 아들, NFT 대화방서 "불장 오면 인생 엑싯"__"중소기업 직원"? 국내 1위 블록체인 투자사 자회사 '최고운영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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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기사 원문

암호화폐 투자사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된 후 김 대표 아들은 트위터, 링크드인 등을 삭제했다. 언오픈드가 유튜브에 올렸던 김 대표 아들의 출연 영상도 삭제되고 있다.

다바프로젝트는 투자금을 모은 후 사업을 방치하고 있다는 '러그풀(rug pull)' 논란에 휩싸였다. 제시한 로드맵대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다. 언오픈드는 "사업자금이 소진돼 팀을 축소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22일 오후 1시 48분 "다바 개같이 부활해서 불장 다시 왔을 때 다바로 인생 엑싯해야죠"라고 말했다. '불장'은 코인 상승장을 말하는 은어, '엑싯'은 '엑시트(EXIT)'의 줄임말이다.✍️Comment기사 타이틀만 보면 마치 큰 한탕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저런 발언들은 사실 자주 쓰이는 "선동"방법입니다. 주로 다단계, 코인 쪽에서 많이 쓰입니다.

고위급 임원이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의 시세가 앞으로 폭등할 것이라는 암시함으로

FOMO를 유발시켜, 홀더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추가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발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