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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은퇴서한에서 배우는 투자와 삶
워런 버핏은 60년 넘게 이끈 버크셔 해서웨이의 경영을 그레그 에이블에게, 기업 문화와 가치를 하워드에게 넘기며 신뢰와 승계를 강조했다.
| 항목 | 값 | 비고 |
|---|---|---|
| 워런 버핏 나이 | 96세 | 명예 회장 취임 |
| 버크셔 근무 기간 | 1965년부터 60년 이상 | 버핏의 경영 기간 |
| 그레그 에이블의 역할 | 최고경영자 | 회사 경영 담당 |
| 하워드의 이사 경력 | 33년 | 이사회 의장 승계 |
| 버핏의 향후 지위 | 주주·이사 | 명예 회장, 이사직 유지 |
- 2026년 9월 18일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승계와 향후 역할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 그레그 에이블은 이미 오래전부터 중요한 결정을 내려왔으며, 버핏은 그의 판단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 하워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며, 버핏은 그를 위기 때 원칙을 지키는 보험증권에 비유했다.
- 버핏과 찰리 멍거는 분기 실적보다 수십 년을 바라보는 주주를 원했고, 버핏은 앞으로도 버크셔의 주주로 남겠다고 밝혔다.
시사점: 버크셔의 장기 경쟁력은 재무 수치뿐 아니라 경영진에 대한 신뢰, 승계 가능한 조직 구조, 주주 중심 문화에 기반한다.
AI 시대의 새로운 병목은 어디에 있는가 (feat. 두산전자)
AI 반도체 공급 부족이 GPU·HBM에서 T-glass·CCL·패키지 기판·네트워크·광모듈로 확산되며 두산 전자BG의 고부가 생산능력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 항목 | 값 | 비고 |
|---|---|---|
| 추가 투자 예정액 | 9,700억원 | 국내·중국 기존 생산거점 활용 |
| 생산라인 | 21개 → 56개 | 2029년까지 총 35개 추가 |
| 신규 라인 | 29개 | 모두 High-end CCL |
| 신규 제품 구성 | 네트워크용 75%, 광모듈용 25% | 제공된 IR 업데이트 기준 |
| T-glass 시장점유율 | 약 90% | 일본 닛토보 추산 점유율 |
| 라인당 추가 투자액 | 약 334억원 | 9,700억원 ÷ 신규 29개 라인 |
- 2028년에 19개 라인이 가동되고 2028년 말 누적 라인 수는 44개, 2029년 1월에는 나머지 12개 라인이 추가될 계획이다.
- 삼성전기는 T-glass 공급 부족에 대응해 두산 전자BG에 중국산 T-glass 대체재 확보를 요청했으며, 성능 평가와 고객사 품질 검증·승인이 필요하다.
- 일본 닛토보의 신규 생산능력은 이르면 2027년 중반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삼성전기는 원재료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광모듈 분야에서는 Innolight가 주요 고객사로 언급됐고,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아마존·구글 등 ASIC 생태계 확대가 성장 기회로 제시됐다.
- 투자 성패는 고객 수요의 실제 발주 전환, T-glass·장비 확보, 신규 라인의 수율·가동률·수익성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
시사점: AI 인프라 확장은 칩과 메모리를 넘어 High-end CCL 및 관련 소재·부품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9,700억원 투자의 성과는 고객사 계약과 원재료 확보, 2029년 양산 매출로 검증해야 한다.
AI 늑대들: 계좌를 물어뜯으러 왔다
AI 경쟁이 모델 성능에서 매출·컴퓨팅 인프라·메모리 확보 경쟁으로 이동하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 항목 | 값 | 비고 |
|---|---|---|
| OpenAI 기업가치 논의 | 1조 2,000억 달러 | 지난 3월 8,520억 달러 대비 약 41% 증가 |
| OpenAI 연환산 매출 | 400억 달러 초과 | GPT-5.6 출시 이후 |
| Anthropic 연환산 매출 | 약 650억 달러 | 보도 기준 |
| Anthropic 장기 컴퓨팅 약정 | 최대 5,170억 달러 | 장기간 계약, 조건부 집행 |
| Anthropic 메모리 필요량 | 5~6.25EB | 2027년 추정치, 1Gb 기준 400억~500억 개 |
| 직접 구매 가능 물량 | 1~1.25EB | 전체 메모리 필요량의 20% |
- Anthropic은 RUM Group과 6년간 약 137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도됐으며, 조지아 데이터센터는 120MW 전력 접근권을 확보하고 향후 180MW까지 확장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 구글은 Gemini를 기본 모델로 유지하면서도 내부 개발 도구 Antigravity에서 Anthropic의 Claude Opus 5 사용을 허용했으며, 사용량 제한이 적용됐다.
- 프론티어 AI 기업이 메모리를 직접 구매하면 스마트폰·PC·서버·클라우드 기업 중심이던 메모리 고객 구조가 변하고 장기 공급계약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 AI 수요가 늘어도 HBM·범용 DRAM·NAND의 수급 구조와 가격 사이클은 다르며, 메모리 기업의 과도한 CAPEX는 공급 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
시사점: AI 기업의 매출과 컴퓨팅 계약보다 실제 서버 설치, 데이터센터 가동률, HBM 출하량, 서버 DRAM 가격, NAND 수요와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AI vs 매크로
GPT-6 Astra의 부상은 AI 경쟁의 핵심 지표가 토큰 점유율에서 지갑 점유율과 실제 노동시간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항목 | 값 | 비고 |
|---|---|---|
| OpenRouter 지출 순위 | OpenAI > Anthropic | 지난주 기준 |
| 동일한 역전 발생 시점 | 2024년 2월 26일 | 이후 2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Anthropic 우위 |
| GPT-6 Astra | 비싼 모델 | 기존 OpenAI 수요 잠식보다 추가 수요 및 Anthropic 점유율 전환 양상 |
| 업무 처리 시간 예시 | 2시간 → 10분 | API 비용보다 AI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가 커질 수 있음 |
| 개발자 업무 대체 비용 | 수십 달러 | Agent가 하루 업무를 대신할 경우에도 비용 부담이 낮을 수 있음 |
- 저렴한 AI 모델은 번역·요약·검색처럼 가격과 속도가 중요한 작업에서, 비싼 AI 모델은 코딩·연구·분석·장시간 작업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Astra의 높은 Wallet Share가 몇 주 뒤에도 유지되는지와 Anthropic에서 이동한 사용자가 정착하는지가 실제 경쟁력의 핵심 검증 요소다.
- Astra 사용량이 테스트 수요를 넘어 production workload로 이어지면, 기업이 AI 비용 절감보다 더 많은 AI 사용을 선택하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
- Inference는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Agent는 이를 24시간으로 확장하므로, inference가 중심이 될수록 메모리의 중요성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시사점: AI 산업의 핵심 성과 지표는 모델의 IQ보다 실제로 대체하는 노동시간과 그 노동이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가 될 수 있다.
비만 치료제의 다음 전쟁은 체중이 아니라 근육이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 기준이 체중 감량률에서 지방 감소와 근육 보존을 포함한 체성분 개선으로 전환되고 있다.
| 항목 | 값 | 비고 |
|---|---|---|
| 기존 시장 경쟁 기준 | 10% → 15% → 20% 이상 감량 | GLP-1 시대의 체중 감량률 경쟁 |
| HM17321 개발 단계 | 임상 1상 | 2027년 체성분 관련 데이터 주목 |
| 기술이전 상대 | 제넨텍(로슈) | 임상 1상 단계에서 기술이전 |
| 다올투자증권 신약가치 전망 | 1조원 초과 | 한미약품 HM17321 평가 |
| 한미약품 목표주가 | 69만원 → 72만원 | 다올투자증권이 15일 상향 |
- HM17321은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 또는 보존을 동시에 겨냥하며, 근감소 비만·고령 비만 환자뿐 아니라 전체 비만 치료제 사용자로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 로슈가 GLP-1과 아밀린 계열 자산을 확보한 만큼 HM17321은 단독 치료제보다 기존 비만 치료제와의 병용 플랫폼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핵심이다.
- 동일한 20% 체중 감량이라도 지방 20kg을 줄이고 근육을 유지하는 치료제가 지방 16kg과 근육 4kg을 함께 줄이는 치료제보다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다.
- 2027년 임상 1상에서는 체중 변화보다 체지방량 감소, 제지방량 유지, 골격근량 증가 신호, 대사 지표와 안전성이 중요하게 평가될 전망이다.
시사점: HM17321은 아직 임상 초기의 가능성 단계지만, 체중 감량 보완제를 넘어 GLP-1 병용제 및 체성분 개선 플랫폼으로 평가받을 경우 한미약품의 신약가치와 비만 치료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