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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말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4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중단하기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投稿日時
2026.11.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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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화요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매우 성공한 나라가 됐고 더 이상 지원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오바마 행정부가 협상한 10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에 연간 38억 달러의 군사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협정은 2028년까지 유효하다.

네타냐후 총리도 올해 초 향후 10년에 걸쳐 미국의 재정지원을 끊고 원조에서 파트너십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발표는 의회 지배권을 결정할 중간선거 당일에 나왔으며, 대이스라엘 지원을 공격해 온 민주당의 선거 쟁점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한때 초당적 지지를 받던 이스라엘 지원은 가자지구 군사작전에 대한 비판 속에 올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7월 하원은 대이스라엘 군사지원을 전면 차단하는 법안을 상징적 표결 끝에 부결시켰다.

다만 트럼프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개시한 이란 전쟁이 9개월째로 접어들며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가운데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습 재개를 트럼프에게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조는 끝나도, 무기 거래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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